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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노형 초밥 맛집 -황금손가락

세상의온기 2018. 10. 23. 11:14

제주 노형 초밥 맛집 - 황금손가락

 

 

황금손가락을 알게 된건 5년 전쯤이였다.. 그때는 한라수목원 근처 대도로변에 위치해 있었는데 2년 전쯤 1100도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.  처음엔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이라 자주 못가게 될 줄 알았다. 그런데 이전한 곳에 가보니 2층 건물에 한라산이 보이고 주변을 훤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고 2층에서 무료로 커피를 마시고 쉴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. 한여름, 한겨울에 냉난방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식사를 하고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길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.

우리는 3가지 세트를 시켰다. 

 

주문을 하자마자 가장 먼저 준비된 냉 모밀, 시원한 국물에 겨자를 섞으니 너무 맛있다. ^^

 

 

그 다음 나온 알밥, 차가운 모밀 국물을 마시고 따뜻한 알밥을 먹으니 배가 든든해진다.

* 주의 : 평소 식사양이 작다면 알밥은 초밥이후로.. 알밥을 먹으면 초밥을 남기게 될 수도있다.  

 

 

 

알밥과 비슷하게 나오는 우동,  따뜻한 우동을 먹고 부족하면 리필도 해주신다.  그런데 양이 많아서 리필은 초밥 먹은후에.. ㅎ

 

 

한 사람 당 하나씩 나오는 대게튀김과 감자튀김. 대게튀김은 정말 맛있다. ㅠ

 

[특초밥13p-15000원]

 

[활어+연어초밥13p 15000원]

 

[황금초밥 13p - 20000원]

 

2층 무료로 커피마시는 공간. 통유리로 탁 트인 공간이라 기분좋게 식사 한후 수다떨고 가기 좋은 곳이다. 점심에 가면 대기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은데 전화번호를 적고 2층에 올라가서 대기하고 있으면 기분좋게 기다릴 수 있다.

 

 

신랑이랑 회전초밥집에 가면 4만원이 넘게 나오는데 (많이 먹는건가..? 근데 늘 회전초밥을 다녀오면 배고프지..? ) 여기는 기본세트 2인분을 시키면 3만원이다. 늘 우동등의 사이드 메뉴는 남기고 오게된다. 그 만큼 푸짐한 세트메뉴라서 나와 신랑은 늘 배부르다.

활어회는 광어인데 정말 싱싱하고 길어서 우리가 가장 많이 가는 초밥맛집이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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