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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에서 먹는 3900원 전주콩나물국밥

세상의온기 2018. 10. 23. 11:14

제주에서 먹는3900원 전주콩나물국밥

 

 

 

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었던.. 그러나 해장국같은 무거운 아침 보다

 

 가벼운 느낌의 시원한 국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

 

집 근처 콩나물국밥집이 생각났다.

 

3년 전에도 가격이 3900원이였던것 같다.

 

오르지 않는 가격에도 놀랐는데 24시간 운영이라는 말에 한번 더 놀랐다.

 

 

 

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했다. 수제 돈가스까지 있었다.

 

나는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다.

 

 

 

해장국이 나왔다. 그리고 그 옆에 생달걀이 하나 씩 나왔다.

 

 

취향에 따라 달걀을 선택해서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.

 

(달걀을 처음부터 풀지 않고 먹는게 좀더 시원한 국밥을 즐길 수 있다. )

 

국물에 문어가 들어갔으니 해산물 알러지가 있으면 주의 !

 

요즘은 식당에서 5000원 이하의 음식을 찾기 힘든데

 

정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던 좋은 곳인것 같다.

 

시원한 국물이 땡기는 날에 종종 찾을 것 같다.

 

다음엔 김치콩나물 국밥에도 도전해 봐야 겠다. ^^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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